- 2026.3.29 목장 나눔 자료
- 심주형 2026.4.1 조회 8
-
[성경본문] 요한복음14 : 16 - 19 | 개역개정
-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 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 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일상에서 지는 십자가 요14:16-19
오늘은 종려주일이자 부활절을 일주일 앞에 둔 고난주일입니다. 해마다 맞이하는 예배이지만 단지 기념일로서의 의미가 아닌 그리스도인으로서 이땅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나누고자 합니다
자기 생각대로 살아가는 사람들
우리 인생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어 순식간에 상황이 변하곤 합니다. 우리는 내일 일을 모르기에 더욱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하지만, 오늘 본문 배경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자기 자신을 먼저 생각했습니다그 세 가지 모습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군중들은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흔들면서 예수님을 메시아로 환영했지만, 단 4일 만에 돌아서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아우성을 쳤습니다. 둘째, 종교지도자들은 가룟 유다가 협력하므로 급반전을 이루게 됩니다. 셋째, 베드로는 절대 주님을 버리지 않겠다고 큰소리쳤지만,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자기 자신을 먼저 생각한 결과였다는 점입니다. 겉으로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자기 뜻대로 사는 삶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예수님
예수님은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셨습니다. 제자들이 십자가의 의미를 알지 못하고 철없이 행동하던 기가 막힌 상황 속에서도, 마지막 날 밤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세족식과 성찬식이 그 증거입니다. 세족식은 너희도 서로 종이 되어 발을 씻어주는 사람이 되라는 가르침이고, 성찬식은 내가 너희를 이렇게 사랑한다는 것을 잊지 말라는 가르침입니다. 예수님은 이처럼 제자들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철저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셨습니다. 우리의 생각보다 하나님의 생각이 더 크시고, 우리가 우리 자신을 위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우리 자신을 위하는 것임을 나타내셨습니다. 그것을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증거가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십자가의 반전
십자가는 저주받은 사람이 당하는 형벌의 상징이지만, 구원을 받는 은혜의 상징으로 바뀌었습니다. 십자가는 죽음이지만, 그 죽음이 부활로 바뀌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셨을 때 이러한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비록 내가 기대하는 바가 아닐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찾고 따르려는 사람이 지는 것이 십자가입니다. 때로는 생각지도 못한 일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길 때, 그 속에서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십자가의 반전입니다
십자가의 초대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영원한 생명과 성령을 약속하시며 자기 목숨보다 예수님의 뜻을 먼저 생각하고 따르는 십자가의 길로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십자가 앞에서 도망쳤던 제자들도 훗날 성령이 충만해져 예수님의 기도를 본받아 담대히 주의 도리를 전하는 길을 갔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의 복과 성령 충만함을 누리기 위해서는 내 속의 자아가 죽어야만 하나님이 나를 다시 살게 하십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져야 할 십자가
예수를 믿는 사람에게 십자가를 지라고 하시는 것은 그 길이 고통으로 끝나지 않고 부활을 나타내는 영광의 길이라는 것을 세상에 보여주시기 위함입니다. 우리를 그런 사람이 되라고 초대하시는 것입니다. 일상에서 각자가 당한 고난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부활의 영광과 기쁨을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일입니다. 그럴 때 예수 그리스도와의 교제 안에서 살게 되고 내가 겪는 일로 예수님과 성령님을 아는 기쁨이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런 은혜가 목원들에게 있어지길 축복합니다
나눔 질문
1) 지금 내 일상 속에서 하나님이 지라고 하시는 ‘십자가’는 무엇이라고 느껴지나요? 나누어 봅시다.
2)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로 선택했을 때, 이전에는 몰랐던 '예수님과 성령님을 아는 기쁨'을 맛본 경험이
있다면 함께 나누어 봅시다
-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