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목장 나눔 자료 | 심주형 | 2025-07-06 | |||
|
|||||
[성경본문] 마태복음15:21-30절 개역개정21.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22.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 23.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그를 보내소서 2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시니 25.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26.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27.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29.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사 갈릴리 호숫가에 이르러 산에 올라가 거기 앉으시니 30. 큰 무리가 다리 저는 사람과 장애인과 맹인과 말 못하는 사람과 기타 여럿을 데리고 와서 예수의 발 앞에 앉히매 고쳐 주시니 성공시켜 주는 사람 마 15:21-30 오늘은 종의 리더쉽 즉 다른 사람을 성공시켜 주는 삶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본문 말씀을 통해 두 가지는 첫 번째는 자녀를 성공시켜 주는 부모의 모습과 두 번째는 다른 사람을 성공시켜주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자녀를 성공시켜 주기를 원하는 부모 오늘 본문에 귀신 들린 딸을 둔 엄마의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두로와 시돈 지역으로 들어가셨을 때 한 여인이 예수님 앞에 나왔습니다. 여인이 예수님 앞에 나온 것은 귀신 들린 딸을 고쳐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입니다. 첫 번째 거절은 침묵입니다. 여인이 간절히 외치는데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보다 못한 제자들이 나서서 간청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말을 듣고 두 번째 거절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여인에게 세 번이나 거절하시고 매몰차게 거절하신 이유는 이 여인의 믿음을 제자들에게 나타내시기 위함입니다 이 여인이 예수님을 향해 주 다윗의 자손 예수여라고 외칩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이 약속하신 메시아로 믿고 있는 부분에서 예루살렘의 종교 지도자들과 대조가 됩니다. 이 여인의 고백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이 유대인들만이 아닌 세상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임을 확인시켜 줍니다 여인이 예수님께 한 말은 여인의 딸로 인한 믿음의 말입니다. 부모가 되니까 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부터 딸을 보호하고 행복하게 해주려는 마음을 갖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 앞에서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 행복하게 해 주려는 마음으로부터 자신이 가진 한계를 알고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자녀가 하는 일은 사랑을 받는 일입니다. 그럼으로 사랑을 배웁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가정을 이루고 부모가 됩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정하셨습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란 찬양은 그래서 만들어졌습니다. 세상의 모든 자녀는 사랑을 받기 위해서 태어나고, 사랑을 받으면서 자라고, 사랑을 배워서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다른 사람을 성공시켜 주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교회의 리더쉽과 세상의 리더쉽을 구별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세상은 자기 주변 사람을 자신의 성공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교회의 리더쉽은 그 반대입니다. 사람들이 나의 성공을 위해 있지 않고, 내가 주위 사람들의 성공을 위해 있습니다. 자녀의 행복을 위해 섬기는 부모를 통해 자녀는 진짜 사랑을 배웁니다. 그리고 그 자녀 또한 그런 부모가 됩니다. 우리 교회가 그런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그런 부모, 그런 목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을 성공시켜주고자 하는 마음, 종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까 교회 안에서뿐 아니라 이웃들과의 관계에서도 자신이 섬겨야 할 사람들을 찾게 됩니다. 예수님을 꼭 만나야 할 사람들입니다. 몸이 아픈 사람일 수 있고,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일 수 있고, 가정의 위기를 맞이한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그들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곳에 영혼 구원의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고 그럴 때 주님의 마음을 경험하게 됩니다. 믿음은 그렇게 자라는 것이고 그렇게 닮아가는 것입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섬김이란 상대방을 성공시켜 주는 마음입니다. 이런 교회가 많아지고 이런 성도들이 많아져서 세상에 산다면 세상에 행복한 일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요? 전도는 그렇게 본을 보여서 하는 것입니다.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 속에서 남을 위해 사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진짜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리 교회도 그런 교회가 되기를 꿈꿔봅니다. 성경의 가르침대로 행하는 교회요 예수님을 닮아가는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와 목장이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감당하는 성민공동체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