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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4 목장 나눔 자료 심주형 202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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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열왕기하8:1-6절 개역개정

1. 엘리사가 이전에 아들을 다시 살려 준 여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서 네 가족과 함께 거주할 만한 곳으로 가서 거주하라 여호와께서 기근을 부르셨으니 그대로 이 땅에 칠 년 동안 임하리라 하니

2. 여인이 일어나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행하여 그의 가족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 칠 년을 우거하다가

3. 칠 년이 다하매 여인이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서 돌아와 자기 집과 전토를 위하여 호소하려 하여 왕에게 나아갔더라

4. 그 때에 왕이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 게하시와 서로 말하며 이르되 너는 엘리사가 행한 모든 큰 일을 내게 설명하라 하니

5. 게하시가 곧 엘리사가 죽은 자를 다시 살린 일을 왕에게 이야기할 때에 그 다시 살린 아이의 어머니가 자기 집과 전토를 위하여 왕에게 호소하는지라 게하시가 이르되 내 주 왕이여 이는 그 여인이요 저는 그의 아들이니 곧 엘리사가 다시 살린 자니이다 하니라

6. 왕이 그 여인에게 물으매 여인이 설명한지라 왕이 그를 위하여 한 관리를 임명하여 이르되 이 여인에게 속한 모든 것과 이 땅에서 떠날 때부터 이제까지 그의 밭의 소출을 다 돌려 주라 하였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특별한 은혜를 받은 여인. 왕하8:1-6

 

오늘 본문을 통해 은혜를 받은 여인의 이야기를 생각해 봅니다. 여인의 인생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두 가지 이야기는 왕하 4장에 기록되었고 마지막 이야기는 오늘 본문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어떻게 믿음을 갖게 되고 믿음을 가진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해보겠습니다.

 

아이를 낳지 못한 여인에게 주시는 은혜

수넴 여인은 부유한 남편도 있고, 땅도 있고, 소유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여인은 행복할 수 없었습니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었지만 딱 하나 없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이 자식이었습니다. 인간의 권력과 힘이 아무리 커도 인간의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 줄 수는 없습니다. 어쩌면 여인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인 엘리사 역시도 여인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릅니다. 성경은 다시 한 번 여인이 아들을 바라고 엘리사를 대접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해 줍니다. 여인은 엘리사에게 대가를 바라는 마음이 아닌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이기 때문에 대접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엘리사를 통해 여인에게 아들을 주셨습니다. 여인이 대접한 것보다, 더 크게 부어주셨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눈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올바른 믿음의 시작입니다. 목장 모임을 하는 우리 모두에게 이 은혜가 임하기를 축복합니다.

 

2. 아이의 죽음으로 경험하는 은혜

여인의 두 번째 이야기는 아들을 얻고 난 다음의 이야기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여인에게 아들을 주신 다음에 아이를 죽게 만드시느냐 하는 점입니다. 주셨다가 뺏으신다면 아니 주신만 못 합니다.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하셨을까요? 여인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을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생명을 거두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며, 다시 살게 해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엘리사에게 간청하는 수넴 여인의 믿음을 생각해 봅니다. 여인이 엘리사가 가지 않으면 자신도 가지 않겠다고 엘리사에게 매달리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종을 통해 아들을 얻었기에 하나님의 거룩한 종을 통해 아들의 생명을 다시 얻겠다는 마음입니다. 여인의 믿음의 성장입니다.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거두어 가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면 다시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믿고 구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아들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께 바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일이기에 하나님께 매달립니다. 그리고 이 일을 통해 여인은 하나님의 은혜를 더 특별하게 경험합니다.

 

3.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은혜.

오늘 본문에 나오는 여인의 세 번째 이야기는 믿음이 더욱 성장한 여인이 어떻게 살았느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여인은 순종한 이후의 일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엘리사를 대접한 것이 무엇을 바라고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이기에 한 것처럼 순종 또한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단 한 가지의 이유로 순종합니다. 그대로 순종한 여인의 문제를 하나님이 해결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령하신다면 그 일의 책임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우리가 걱정하고 염려할 일이 아닙니다. 믿음은 순종이고 그 순종에는 평안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이것을 훈련하는 삶입니다. 우리 앞에 어떤 문제와 고난이 닥친다할지라도 믿음을 가진 사람은 평안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자유입니다.

 

말씀을 마무리하면서 여인은 하나님이 생명의 주관자가 되신다는 것을 엘리사를 통해 배웠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엘리사를 통해 죽은 아들을 다시 살리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후에 여인은 그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갑니다. 그것은 구속이 아니라 진정한 자유와 평안입니다. 믿음은 순종을 만들어냅니다. 그 순종은 계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두 가지 이야기를 통해 믿음이 성장한 여인은 고민하지 않고 계산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순종합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은 놀라운 은혜로 여인의 삶을 책임져주십니다. 7년의 환난을 피하게 해주셨을 뿐 아니라 빼앗긴 것도 다시 찾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 목장 모임도 목원들의 가정 위에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가 늘 충만히 임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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