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1 목장 나눔 자료 | 심주형 | 2025-08-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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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열왕기하13:14-21절 개역개정14. 엘리사가 죽을 병이 들매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그에게로 내려와 자기의 얼굴에 눈물을 흘리며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15.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활과 화살들을 가져오소서 하는지라 활과 화살들을 그에게 가져오매 16.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왕의 손으로 활을 잡으소서 하매 그가 손으로 잡으니 엘리사가 자기 손을 왕의 손 위에 얹고 17. 이르되 동쪽 창을 여소서 하여 곧 열매 엘리사가 이르되 쏘소서 하는지라 곧 쏘매 엘리사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를 위한 구원의 화살 곧 아람에 대한 구원의 화살이니 왕이 아람 사람을 멸절하도록 아벡에서 치리이다 하니라 18. 또 이르되 화살들을 집으소서 곧 집으매 엘리사가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땅을 치소서 하는지라 이에 세 번 치고 그친지라 19. 하나님의 사람이 노하여 이르되 왕이 대여섯 번을 칠 것이니이다 그리하였더면 왕이 아람을 진멸하기까지 쳤으리이다 그런즉 이제는 왕이 아람을 세 번만 치리이다 하니라 20. 엘리사가 죽으니 그를 장사하였고 해가 바뀌매 모압 도적 떼들이 그 땅에 온지라 21. 마침 사람을 장사하는 자들이 그 도적 떼를 보고 그의 시체를 엘리사의 묘실에 들이던지매 시체가 엘리사의 뼈에 닿자 곧 회생하여 일어섰더라 구원의 화살 왕하 13:14-21 왜 하나님은 똑같은 환경을 주시지 않을까요? 그리고 왜 모든 사람은 똑같이 살지 않을까요? 오늘 엘리사의 마지막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1. 하나님은 다양하게 일하십니다. 엘리야는 북이스라엘의 가장 악한 왕인 아합과 이세벨의 시대에 사역을 합니다. 그 시대는 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힘이 있던 시대였습니다. 대신 하나님을 멀리 떠나있었습니다. 엘리야의 사역은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가르쳐주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엘리사는 일상 중 지극히 작은 일들 속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나타냅니다. 엘리야와 엘리사는 사역의 방향도 다르지만 끝의 모습도 다릅니다. 엘리야는 엘리사가 보는 앞에서 하나님이 하늘로 데려가십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기록된 엘리사의 마지막은 병들어 죽는 모습입니다. 엘리야와 엘리사는 똑같이 하나님의 일을 하지만 내용도 다르고 끝도 다릅니다. 하나님은 다양한 상황 속에서 일하시며 하나님의 구원을 나타내십니다. 2. 사람은 적극적이지 못합니다. 엘리사는 왕에게 활과 화살을 가지고 오라고 명령합니다. 동쪽 창문을 열고 화살을 쏘라고 하면서 이 화살은 이스라엘을 구원할 화살이니 왕이 아람 군대를 멸절하도록 아벡에서 칠 것이라고 가르쳐줍니다. 그런 후 또 다른 화살을 가지고 땅을 치라고 합니다. 그런데 왕이 화살로 땅을 세 번만 치고 그치자, 엘리사가 화를 냅니다. 만일 왕이 대여섯 번을 쳤으면 아람을 완전히 멸할 수 있었을 터인데 세 번만 쳤기에 세 번의 승리만 거둘 것이기 때문입니다. 엘리사는 적극적이지 않고 소극적인 모습 때문에 화를 냅니다.엘리사가 왕에게 화를 낸 이유는 단지 이 일 때문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엘리사를 구원자로 세우시고 은혜를 베푸셨지만 이스라엘은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람의 벤하닷에게 두드려 맞습니다 그때서야 회개하며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엘리사가 원하는 것은 하나님이 도우실 때 끝까지 싸워서 완전한 승리를 거두는 일이며 하나님의 백성이기에 하나님이 승리를 주시겠다는데 정작 이스라엘 백성이 적극적으로 싸우려들지 않는다면 또 다시 옛날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어떻게 될까요? 3. 구원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엘리사의 뼈에 닿은 시신이 살아났다는 이야기입니다. 성경이 이 이야기를 기록한 것은 엘리사가 죽고 난 다음에도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가르쳐주기 위함입니다.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는 것은 이스라엘의 힘이나 노력 때문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볼 때 가장 강력한 나라였던 때는 다윗과 솔로몬 시대입니다. 그런데 이후로 쇠퇴합니다. 남과 북으로 쪼개졌습니다. 북이스라엘에 엘리야와 엘리사 같은 선지자가 있다고 해서 이스라엘이 완전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북이스라엘이 망합니다. 그리고 후에는 유다도 망합니다. 죄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의 이야기가 끝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이스라엘에 대한 약속을 받은 사람이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두 손 들고 항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구원의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포기하지 않고 구원하신다는 것이 아브라함의 이야기이고 아브라함의 자손인 이스라엘 백성의 이야기이고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뿐인 독생자 예수를 우리에게 주셔서 우리의 죄로부터 구원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마무리하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먼저 기회를 주십니다. 그 기회를 적극적으로 잘 사용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고 믿음이 성장한 사람입니다. 우리 목원들이 믿음이 성장한 사람이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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