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지

  • 홈 >
  • 교육/목장 >
  • 목장나눔지
목장나눔지
2025.09.28 목장 나눔 자료 심주형 2025-09-28
  • 추천 0
  • 댓글 0
  • 조회 28

http://sungminchurch.onmam.com/bbs/bbsView/76/6565429

[성경본문] 열왕기상1:32-37절 개역개정

32. 다윗 왕이 이르되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내 앞으로 부르라 하니 그들이 왕 앞에 이른지라

33.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의 신하들을 데리고 내 아들 솔로몬을 내 노새에 태우고 기혼으로 인도하여 내려가고

34. 거기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은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고 너희는 뿔나팔을 불며 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고

35. 그를 따라 올라오라 그가 와서 내 왕위에 앉아 나를 대신하여 왕이 되리라 내가 그를 세워 이스라엘과 유다의 통치자로 지명하였느니라

36.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왕께 대답하여 이르되 아멘 내 주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원하오며

37. 또 여호와께서 내 주 왕과 함께 계심 같이 솔로몬과 함께 계셔서 그의 왕위를 내 주 다윗 왕의 왕위보다 더 크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누가 이어 갈 것인가? (하나님 나라) 왕상1:32- 37

다윗이 통치하던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면에서 번영을 누렸습니다

백성들은다윗을 통해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그래서 다윗이 언약궤를 다윗성으로 운반하는 일이나 성전 건축을 준비하는 일에 백성들도 힘을 다해 협력했습니다. 이후 백성들의 관심은 누가 다윗의 뒤를 이어 갈 것인지에 쏠려 있었습니다. 누가 다윗의 뒤를 이어 하나님의 나라를 이어 갈까요?

 

1. 세상의 기준.

솔로몬으로 결정되기 전에 3명의 왕자들이 등장하는데 암논과 압살롬과 아도니야입니다

이 세명을 통해 세상의 기준을 생각해 봅니다.

암논 암논은 다윗의 첫 번째 아들입니다. 장남인 암논은 힘을 상징합니다. 암논이 가진 이 두 가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우선권과 힘입니다 남들보다 한발 앞서 가는 것이 곧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를 쓰고 먼저 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힘을 자기 맘대로 휘두르는 사람은 왕이 될 수 없습니다.

압살롬 압살롬은 다윗의 셋째 아들인데 압살롬의 특징은 매력입니다 압살롬은 다윗도 모르고 백성도 모르게 반역을 준비합니다. 압살롬에게 마음을 빼앗긴 사람들의 결과는 압살롬과 함께 다윗을 반역하는 일이었고 그 길은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길이기도 했습니다. 공동체 안에 압살롬처럼 말 잘하는 사람이 리더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암논처럼 압살롬은 그가 가진 외모 때문에 나무에 걸려 죽습니다. 중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아도니야 암논과 압살롬과 아도니아의 장점들은 타고난 장점들입니다. 그런데 그 장점이 오히려 스스로를 망하게 했습니다. 장점을 가지고 있기에 욕심을 부렸고 장점을 앞세워 아버지도 죽이려고 합니다. 성경은 이런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의 왕이 될 수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2. 세상과 반대되는 하나님 나라.

솔로몬은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는 그 어떤 매력도 없습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볼 때 솔로몬은 왕의 자격에서 가장 뒤 떨어진 사람이었습니다. 아도니야가 솔로몬에게 갈 자리를 빼앗기 위해 난을 일으켰는데도 당시 20살이었던 솔로몬은 아버지에게 달려가지 않습니다. 누가 다윗에게 달려가냐면 밧세바와 나단이 달려갑니다. 그런 의미에서 솔로몬의 모습은 대조가 됩니다. 아버지를 반역하지 않습니다. 이런 솔로몬의 모습 속에서 사울의 뒤를 이어 왕의 자리를 기다리던 다윗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아버지 다윗을 닮은 아들 솔로몬의 모습입니다. 누가 공동체를 세우는 사람이 될까요? 누가 교회를 세우고, 목장을 세우고, 교육부서를 세울까요?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세상이 말하는 자격이나 조건을 갖춘 사람이 아닙니다. 믿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을 가장 낮은 곳, 가장 초라한 곳,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곳에 두십니다. 그 사람은 자동적으로 겸손으로 시작하고 기도로 시작하고 믿음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했던 다윗은 내가 누구관대 나를 이 나라의 주권자로 삼으셨냐고 고백했습니다

내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으로 도움을 받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가 됩니다

 

3. 하나님의 약속.

다윗의 인생은 말이 왕이지 참 파란만장했습니다. 왕이 되기 전에는 사울에게 왕이 되고 나서는 자식들로 인해 수많은 고난을 겪습니다. 모든 일이 왕의 자리 때문입니다. 동생이 형을 죽이고, 아들이 아버지를 반역한 일이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다윗의 마지막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다윗을 닮은 솔로몬이 왕이 되는 것을 보게 하신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대로 솔로몬을 왕의 자리에 앉히셨기에 또한 약속하신 대로 그 나라가 견고하게 세워질 줄로 믿고 눈을 감는 것입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하나님 나라를 누가 이어 갈 것인가? 오늘 본문은 누가 왕이 되는가의 문제보다 누가 왕을 세우는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입니다. 나의 연약함, 나의 부족함으로부터 시작하십니다.약속은 늘 어려운 현실의 뒤편에 숨어 있기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현실의 무게에 눌릴 수 있습니다. 그 눌림 속에서 버티는 것이 믿음입니다. 버틸 수 있는 믿음의 힘은 하나님의 약속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이스라엘의 왕을 세우심과 같이 믿음으로 나아가는 목장모임이 또한 구속하시고 견고하게 세워가실줄 믿습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2025.10.05 목장 나눔 자료 심주형 2025.10.05 1 19
다음글 2025.09.21 목장 나눔 자료 심주형 2025.09.21 0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