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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5 목장 나눔 자료 | 심주형 | 2025-1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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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누가복음14:1-6절 개역개정1. 안식일에 예수께서 한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 떡 잡수시러 들어가시니 그들이 엿보고 있더라 2. 주의 앞에 수종병 든 한 사람이 있는지라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율법교사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병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아니하냐 4. 그들이 잠잠하거늘 예수께서 그 사람을 데려다가 고쳐 보내시고 5.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그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졌으면 안식일에라도 곧 끌어내지 않겠느냐 하시니 6. 그들이 이에 대하여 대답하지 못하니라 하나님 나라의 복 눅14:1-6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주신 지혜를 통해 그 나라의 백성들은 최고의 번영을 누렸고 솔로몬 또한 전무후무한 복을 누린 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그 나라의 행복한 모습이 완전히 깨진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우리가 누려야 할 복이 무엇이고 우리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세 가지로 설명하려고 합니다. 첫째 이 땅에서 가장 완벽한 모습으로의 하나님 나라. 둘째 깨어진 나라의 실체 셋째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1. 하나님 나라의 복 2. 깨어진 나라의 모습 오늘 본문은 그 죄의 모습을 아이러니하게도 가 장 경건한 두 가지를 통해 보여줍니다. 첫째는 그 집이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이라는 사실입니다. 바리새인들의 지도자라면 최고의 신앙을 가진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집에서 예수님을 초대했는데 그 집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엿보고 있었습니다. 좋은 의도로 초대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암시합니다. 둘째는 그날이 안식일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쉼을 얻고 또 쉬게 해 주어야 할 바리새인의 집에 쉼이 깨졌습니다. 죄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예수님 앞에 있는 수종병 든 사람을 고쳐주심으로 바리새인들의 죄를 드러내셨습니다. 죄의 특징은 나를 드러내는 일입니다. 내 속에 있는 죄의 마음이 소리를 지릅니다. 그래서 평화가 깨지는 것입니다. 힘써 땀 흘리며 수고한 다음에 깨뜨립니다. 누구보다 사랑이 가득해야 할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 사랑이 없습니다. 그 어떤 날보다 즐거움과 쉼이 있어야 하는 날에 쉼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죄 때문입니다. 3. 깨어진 나라를 회복해야 할 사명. 예수님이 바리새인들의 심기를 건드리는 일을 하십니다. 수종병이 시간을 다투는 병이 아니기에 안식일이 지나고 고쳐주실 수 있음에도 정말 안식일에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시기 위해 고쳐주십니다. 그래서 병으로 지쳐 있는 영혼에게 참된 쉼을 주십니다. 그것은 한 영혼을 긍휼히 여기는 사랑이었습니다. 바리새인 집에 있어야 하는 것은 종교적인 행위가 아니라 사랑입니다. 그 사랑은 위에서 아래로 흘러갑니다.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주는 곳 그곳이 하나님 나라의 모습이며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사명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핵심은 그곳에는 하나님이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아담이나 아브라함이나 다윗이나 솔로몬이 실수를 하고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으켜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무너뜨린 하나님 나라를 예수님이 회복하시고 우리를 그 나라의 사명자로 세우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말씀을 마무리하며 하나님 나라의 사명자로 세워지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의 수고입니다. 사랑의 수고가 머무는 공동체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이며, 그곳에서 하나님 나라가 드러납니다. 그런 목장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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