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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15 목장 나눔 자료 심주형 202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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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누가복음8:19-21절 개역개정

19. 예수의 어머니와 그 동생들이 왔으나 무리로 인하여 가까이 하지 못하니

20. 어떤 이가 알리되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을 보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한 가족. 8:19-21

2025.02.15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찾아온 어머니와 동생들을 향해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와 한 핏줄인 형제들을 부정하는 것으로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이 말씀은 가족의 범위를 확대하시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 두 가지를 생각해 봅니다.

1. 예수님 가족의 갈등

예수님은 믿음의 좋은 마리아와 선하고 의로운 사람 요셉의 가정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예수님 다음으로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와 여동생들도 태어납니다. 예수님은 30살이 되어 그리스도의 사역을 시작할 때까지 장남으로 아버지 요셉을 도와 목수의 일을 하셨습니다. 그 때까지 예수님의 가정은 화목했습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로서의 사역을 시작하자 유대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을 향해 귀신의 힘을 빌어 사는 미친 사람이라고 소문을 냅니다. 이 일로 가족들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목수의 일을 하는 가정에 일을 주지 않습니다. 형 예수 때문에 동생들이 취업을 할 수도 없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없습니다. 함께 죄인이 돼버렸습니다. 예수님의 동생들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수와 다른 길을 걸어갑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셨습니다. 갈등의 원인이 하나님께 대한 순종의 결과로 만들어진 것이라면 하나님이 그 갈등을 풀어주십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경험한 후 동생 야고보는 예루살렘 교회의 감독이 되고 유다는 유다서를 기록해서 아시아의 교회들을 격려합니다. 갈등을 극복하였고 마침내 같은 길을 가게 된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이 한 가족

예수님이 마리아와 동생들을 부정한 것이 아니라 가족의 의미를 확대하기 위함이라는 것은 십자가의 자리에서 잘 나타납니다. 숨을 거두기 전 마리아를 향해 요셉을 가리키며 여자여 보소서 아들입니다.”라고 말씀하셨고 반대로 요한에게는 마리아를 가리키며 보라 네 어머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은 그 때로부터 마리아를 자기 집으로 모셨다고 성경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는데 예수로 말미암아 어머니와 아들의 관계가 되었습니다.

 세상이 십자가를 통해 예수님과 어머니 사이를 갈라놓았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죄가 갈라놓았습니다. 예수님은 그 속에서 새로운 공동체인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피로 한 가족이 된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요한과 마리아의 관계를 통해 교회 공동체에 대한 정의를 내린다면 마리아와 요한은 너무나도 사랑하는 예수님에 대한 마음이 같고 믿음도 같습니다. 요한에게는 스승을 잃은 슬픔과 마리아에게는 아들을 잃은 슬픔이 있습니다. 슬픔과 슬픔이 만났는데 그 속에서 위로를 얻습니다. 건강한 사람이 아픈 사람을 돌봐주는 것보다 더 큰 위로는 아픈 사람이 아픈 사람을 돌봐줄 때입니다. 교회 공동체는 그런 치유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인간의 죄로 깨어진 가정, 그 안에서 상처 받은 사람들을 교회와 목장을 통해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교회는 단순히 마음 맞는 사람들의 모임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피를 나눈 가족입니다. 십자가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화목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외로운 개인들을 묶어 새로운 가족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을 따르는 사람이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그 시작은 내 삶의 자리를 내어주는 일입니다. 요한이 자신의 집으로 모시고 자신의 집을 내어 주었을 때 요한은 제자들 중 가장 오래 살게 됩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이 예수님이 어머니를 부탁하신 일과 무관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순종하는 사람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나눔 질문

1. 가족 간에 말로 인한 상처나 부모님, 혹은 형제간의 갈등으로 멀어진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2.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마리아와 요한을 연결해 주셨습니다. 아들을 잃은 어머니와 스승을 잃은 제자가 만나

서로의 슬픔을 돌보는 '치유 공동체'가 된 것입니다. 내가 가장 힘들거나 아플 때, 오히려 나와 비슷한 아픔을 가진 지체로부터 위로를 받았던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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